테슬라 모델Y 보조금 영향으로 가격 인하

모델 Y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탁월한 기술과 성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차량으로 테슬라의 대표적인 전기차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삭감되면서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하된 가격과 보조금 혜택 그리고 제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Y 보조금 영향으로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 Y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 Y의 판매부진은 올해 바뀐 전기차 보조금 영향이 큰 듯합니다. 모델 Y는 성능이 좀 떨어지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하는데 올해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에 따르면 LFP배터리 탑재 전기차 보조금을 삭감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구매가가 오르면서 소비가 주춤한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테슬라 모델 Y의 기본 가격은 5699만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5499만 원으로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의 상한선이 5500만 원 이하로 조정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테슬라의 이와 같은 정책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보입니다. 

 

테슬라 모델Y 보조금 영향으로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 Y전기차 보조금

 

앞서 언급했듯이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5500만 원 이하로 조정되고 모델 Y의 가격이 인하되면서 보조금 대상에 포함은 됩니다. 그러나 국고 보조금이 작년에는 514만 원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94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배터리 효율에 따라 보조금을 차별한다는 앞에서 언급한 정책 때문입니다. 

 

 

 

 

보조금 정책변화에 맞춰 가격을 조정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을 덜 판매율을 높이려는 게 테슬라의 목표인 듯하나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 이유는 서울에서 모델 Y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포함해 살 수 있는 실 구매가가 5259만 원입니다. 작년에 비해 대략 200만 원 정도 올라간 셈입니다. 

 

그러나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영향을 줄 듯합니다. 

 

테슬라 모델Y 보조금 영향으로 가격 인하

 

제원/연비

 

 

소형 SUV모델로 주목을 받는 2024 테슬라 모델 Y  싱글모터의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테슬라 모델Y 제원

 

 

최고 출력은 220 kw, 295hp이며 최대 토크는 420Nm, 42.8kg.m, 최고 속도는 217km/h, 0km에서 100km까지의 가속 속도는 6.9초입니다. 한 번 충전에 주행 가능 거리는 35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입니다. 

 

연비는 복합연비는 약 51.4km/l , 도시연비는 약 54.8km/l, 고속도로는 약 47.6km/l입니다. (유럽 환경청 기준)

 

 

인테리어

테슬라 모델Y 인테리어

테슬라 모델Y 인테리어

 

 

테슬라 모델 Y는 심플하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버튼이 거의 없으며 중앙에 있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심플한 구조는 세련된 느낌과 운전자의 주의분산을 최소화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실내에는 짙은 통유리 루프로 밝은 분위기를 주고 통풍도 원활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실내를 더 넓게 보이고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3열 시트는 다소 협소해서 주로 어린이나 단거리 주행에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가족 단위에 따라 고객의 선택사항이니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외에도 19인치, 20인치 알루미늄 휠, FSD(Full Self Driving) 옵션,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 프리미엄 인테리어 등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옵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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